
처음엔 길 생활이 어려운 아이의 구조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구조가 이어지는 동안 상황은 점차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충분한 돌봄과 관리가 이어지지 못한 채
아이들은 장기간 방치된 상태로 한 집 안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해당 공간에는 총 12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지내고 있었으며,
이 중 중성화가 되어 있던 아이는 단 3마리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9마리는 1살이 훌쩍 넘도록
중성화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집 안은 더 이상 ‘생활 공간’이라 부르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고양이 화장실은 관리되지 않아 배설물이 쌓여 있었고,
특히 소변으로 인한 악취와 오염이 집 전체에 깊게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바닥과 가구, 벽 곳곳에는 고양이 털과 오염이 뒤엉켜 있었으며,
사람과 동물 모두가 정상적으로 머물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12마리가 함께 생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아이들의 털은 심하게 엉켜 있었으며
피부 상태 또한 눈에 띄게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위생 관리조차 오랜 시간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는 냉동실 안에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고양이의 사체도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아이는 보호 과정 중 생명을 이어가지 못하고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이는 이 현장이 오랜 시간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돌봄의 한계 상황에 놓여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히 개인의 보살핌 문제를 넘어,
다수의 생명이 함께 머무르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지원과 외부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한 환경이었습니다.
원 보호자는 더 이상 상황을 혼자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근성클린에 도움을 요청했고,
현장 상황의 심각성을 확인한 뒤
근성클린과 협력하여 포캣멍센터가 구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참외는 처음에는 낯을 조금 가리는 편이라 조심스럽고 소심한 성격이에요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지만, 그만큼 세심하고 예민하게 주변을 살피는 아이랍니다.
겁이 많은 듯 보이지만 사실은 호기심이 정말 많아서, 어느새 고개를 빼꼼 내밀고 상황을 관찰하고 있어요.
늘 주변을 유심히 바라보며 천천히 세상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다른 고양이들과도 큰 문제 없이 잘 지내는 편이라 합사 스트레스는 크지 않은 아이예요.
그리고 간식, 특히 츄르에는 눈이 반짝이는 귀여운 욕심도 있답니다 😊
처음에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가가 주셔야 하지만,
마음을 열면 만져주는 걸 좋아하고 손길을 가만히 받아주는 아이예요. 겁은 조금 있지만,
그만큼 섬세하고 애정 표현도 조용히 해내는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아이들의 하루 하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후원제도입니다.
사료, 패드(모래), 간식 등 후원동물에 따른 맞춤제공
건강검진, 중성화, 예방접종, 질병에 따른 수술 및 치료
위생케어, 목욕, 미용관리로 쾌적한 삶을 유지
교육, 펀케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놀이 진행
입양불가한 아이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고 보호
따뜻한 배웅을 제공하기 위해 사후 장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