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는 시보호소에서 포캣멍센터로 인계된 아이입니다.
처음 보호소에 들어왔을 당시 도토리는 새끼들과 함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끼들은 하나둘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을 떠났고, 결국 어미견 도토리만 홀로 보호소에 남게 되었습니다.
새끼들을 모두 떠나보낸 뒤에도 도토리는 보호소 한편에서 묵묵히 자신의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포캣멍센터는 보호소에서 마주친 도토리의 모습을 쉽게 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을 바라보던 도토리의 눈빛이 계속 마음에 남았고, 결국 안락사가 진행되기 전 도토리를 센터로 인계받기로 결정했습니다. 🐾
그렇게 포캣멍센터에 도착한 도토리는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검진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토리가 임신 중이었던 것입니다.
센터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토리는 두 마리의 작은 생명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틈도 없이 다시 엄마가 된 도토리는 현재 센터에서 새끼들을 정성스럽게 돌보며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
자신도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도토리는 두 아이의 곁을 지키며 묵묵히 엄마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도토리를 실제로 만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크고 맑은 눈입니다.
가만히 사람을 바라보는 도토리의 눈은 정말 예쁘고,
커다란 귀는 마치 자신을 향해 건네는 따뜻한 말과 사랑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듣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
한 번은 새끼들을 모두 떠나보낸 채 혼자 남아 가족을 기다렸고,
이제는 다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도토리.
도토리가 새끼들을 잘 돌보고 건강하게 지낸 뒤에는, 이번에는 도토리 자신만을 바라봐 줄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누군가를 떠나보내며 혼자 남지 않도록,
도토리의 예쁜 눈과 큰 귀에 매일 사랑한다는 말을 들려주실 가족을 기다립니다. 🏡🤍
도토리의 남은 삶이 기다림이 아닌 사랑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아이들의 하루 하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후원제도입니다.
사료, 패드(모래), 간식 등 후원동물에 따른 맞춤제공
건강검진, 중성화, 예방접종, 질병에 따른 수술 및 치료
위생케어, 목욕, 미용관리로 쾌적한 삶을 유지
교육, 펀케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놀이 진행
입양불가한 아이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고 보호
따뜻한 배웅을 제공하기 위해 사후 장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