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해주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조청이는 세상에 혼자 남겨졌습니다.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밥도, 물도, 따뜻한 잠자리도 없이
그저 버티는 삶을 살아야 했던 아이.
사람의 손길이 완전히 끊긴 채 비를 맞고, 뜨거운 햇빛을 견디며
아무도 찾지 않는 소 막사에서 외롭게 시간을 버텨야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작은 나무 틈 사이에서
혼자 힘으로 새끼들을 낳았습니다.
도와줄 사람도, 지켜줄 존재도 없이
오직 ‘살려야 한다’는 본능 하나로
아가들을 품고 버텨낸 시간들…
우연히 택시를 운전하시던 기사님이
손님을 통해 이 사연을 듣게 되었고,
그 마음이 이어져 다른 주민분과 함께 구조를 결심하게 됩니다.

조청이와 새끼 7마리는 임시 사무실로 옮겨져
처음으로 따뜻한 잠자리와 제대로 된 밥과 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신안에서 안산까지 무려 4시간을 달려 🚗💨
포캣멍센터로 오게 된 조청이 가족.


지금의 조청이는요 ✨
아가들과 함께 센터에 와서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사랑 많은 강아지로 지내고 있습니다 💛
산책을 나가면 줄을 당기지 않고 옆에서 착하게 걷는 매너까지 완벽한 아이!
기분이 좋을 때는 이를 살짝 보이며 웃어주는 😆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웃음을 가진 친구입니다.
오랫동안 혼자였던 조청이에게 이제는 더 이상 외로운 시간이 아닌,
사랑받는 ‘가족’의 시간이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조청이는 좋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센터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조청이의 이야기가 그저 안타까운 이야기로 끝나지 않도록,
이 아이의 내일이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청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