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는 국수와 함께 트럭 위에 묶인 채 지내던 아이입니다.
원래 콩이와 국수를 돌보던 할머니가 치매로 인해
더 이상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아이들은 할머니의 딸 부부에게 맡겨졌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아이들을 떠맡게 된 가족은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콩이와 국수는
사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물상으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트럭 위에 묶인 채 지내게 되었습니다.
물건이 버려지는 곳.
그곳에, 아이들도 함께 버려지고 말았습니다.
밥도, 물도 제대로 챙겨지지 않은 채
좁은 트럭 위에 묶여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던 콩이.
아이들을 발견한 주민분들이 밥과 물을 챙겨주지 않았다면,
콩이와 국수는 그곳에서 얼마나 더 오래 버텨야 했을지 모릅니다.
트럭 위에는 기름때가 가득했고,
아이들의 몸에도 그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습니다.
기름때가 묻은 몸,
제대로 씻겨지지 못한 털,
심지어 아이들은 검은 기름변을 보기도 했고,
그동안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먹으며 버텨왔을지
짐작조차 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트럭 위에서 버티던 콩이와 국수는
포캣멍센터로 구조되었습니다.
센터에 도착한 뒤,
아이들은 가장 먼저 몸에 묻은 오랜 기름때와 오염을 씻어냈습니다.
묵은 때를 씻겨내고, 엉켜 있던 털을 정리하고,
예쁘게 미용까지 마친 콩이는
이제 센터에서 조금씩 새로운 일상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
지금의 콩이는요.
동글동글한 몸매에,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
사람을 무서워하기보다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고,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리는 다정한 친구예요.
눈을 마주치면 “나 좀 봐주세요!” 하는 듯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다가오고,
품 안에 쏙 안기고 싶은 귀여운 매력을 가진 아이입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너무 잘 지냅니다.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도 예민하게 굴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센터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어요. 🐾
트럭 위에서 외롭게 버텨야 했던 시간은
콩이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차가운 트럭 위가 아닌,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매일 사랑받는 일상을 살아가야 할 아이입니다.
동글동글 사랑스러운 콩이가 더 이상 버티는 삶이 아닌,
사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콩이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
아이들의 하루 하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후원제도입니다.
사료, 패드(모래), 간식 등 후원동물에 따른 맞춤제공
건강검진, 중성화, 예방접종, 질병에 따른 수술 및 치료
위생케어, 목욕, 미용관리로 쾌적한 삶을 유지
교육, 펀케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놀이 진행
입양불가한 아이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고 보호
따뜻한 배웅을 제공하기 위해 사후 장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