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크림은 전주 익산에서 구조된 강아지 ‘마음이’의 넷째 아기입니다.
생크림의 엄마인 마음이는 오토바이에 묶인 채 끌려다닌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시 마음이의 상태는 처참했습니다. 팔다리와 발, 배까지 심하게 갈려 있었고,
몸에서 멀쩡한 곳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병원 원장님께서도 상처 상태를 보시고 한 번에 생긴 상처가 아닌 것 같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몸 곳곳에는 오랜 시간 이어진 고통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더 가슴 아픈 사실은 그 당시 마음이가 임신 막달이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몸 하나 가누기 힘든 상태에서도 뱃속에는 소중한 새끼들을 품고 있었고,
구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섯 남매를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생크림은 그렇게 태어난 넷째 아기입니다. 🤍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아주 작은 꼬물이지만, 엄마 품에 꼭 붙어 잠드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 폭신폭신한 생크림 한 스푼을 올려놓은 것처럼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친구로,
보고 있으면 괜히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사랑스러운 아기입니다 🍰
형제들과 나란히 누워 있을 때면 마치 하얀 구름 조각 하나가 내려앉은 것처럼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작은 몸으로 꼬물꼬물 움직이며 엄마를 찾고, 배가 부르면 세상 편안한 표정으로 잠드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
엄마가 견뎌낸 끔찍한 고통 끝에 태어난 아이인 만큼,
생크림만큼은 아픔과 두려움이 아닌 사랑과 행복만 가득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가족을 만날 수 없지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