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는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집 안에 방치된 채 지내다 아사 직전 구조된 아이입니다.
집 안은 각종 쓰레기와 대소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람이 생활하기조차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식혜는 제대로 된 물과 밥조차 먹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을 버텨야 했습니다.
구조 당시 식혜의 몸은 한눈에 보기에도 위태로웠습니다.
허리가 사람 손목 정도로 가늘어져 있을 만큼 말라 있었고,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였습니다.
포캣멍센터는 구조를 진행했고, 식혜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식혜는 수혈을 진행했고, 이후에도 오랜 기간 입원하며 치료와 돌봄을 받았습니다. 🏥
처음에는 스스로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지만, 조금씩 밥을 먹고 치료를 이어가면서 식혜는 천천히 기운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앙상했던 몸에도 서서히 살이 붙었고, 하루하루 눈에 띄게 건강해졌습니다.
그렇게 긴 치료를 마치고 식혜는 포캣멍센터로 오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센터에서 만난 식혜는 놀라울 정도로 밝은 아이였습니다.
오랜 시간 사람의 돌봄을 받지 못했던 아이지만 사람을 피하거나 경계하기보다, 오히려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리고 관심을 받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식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
신나게 장난감을 물고 뛰어다니는 식혜를 보고 있으면, 불과 얼마 전까지 아사 직전의 상태로 발견된 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앙상했던 몸에도 살이 많이 붙었고, 밝고 장난기 많은 강아지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
먹을 것도, 깨끗한 물도 없이 홀로 버텨야 했던 지난 시간이 있었지만 식혜는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사랑하는 아이입니다.
이제 식혜에게는 다시 혼자가 되지 않아도 되는 집,
매일 밥과 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집,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놀고 마음껏 사랑받을 수 있는 평생 가족이 필요합니다.
식혜의 지난 시간이 아닌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 채워주실 가족을 기다립니다.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는 식혜에게, 이번에는 끝까지 함께할 가족이 되어주세요. 🐶🤍
아이들의 하루 하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후원제도입니다.
사료, 패드(모래), 간식 등 후원동물에 따른 맞춤제공
건강검진, 중성화, 예방접종, 질병에 따른 수술 및 치료
위생케어, 목욕, 미용관리로 쾌적한 삶을 유지
교육, 펀케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놀이 진행
입양불가한 아이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고 보호
따뜻한 배웅을 제공하기 위해 사후 장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