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호소에서 엄마 모찌와 딸 조랭이를 함께 인계받았습니다.
너무 어려서 아무 생각이 없는 귀여운 아기강아지。
조랭이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주 작은 아기 강아지입니다.
너무 어려서 지금 이 상황이 무엇인지도, 왜 낯선 공간에 놓이게 되었는지도 아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아이였습니다.
마치 엄마 모찌의 품 안에서 조랭이는 선택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아기 시절의 기억은 언젠가 사라질지 모르지만,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 현장은 참으로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랭이와 같은 날 태어난 동배 아기 강아지 4마리는 모두 입양을 갔습니다.
조랭이 역시 아직 너무 작고 어린 아이이기에 “입양자는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말도 들었지만, 포캣멍센터는 이 아이를 엄마 모찌와 떼어놓지 않기로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저희 센터가 엄마 모찌와 조랭이를 함께 인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센터 기증 인계로 두 모녀는 포캣멍센터로 오게 되었습니다.
인계 후 아이들은 병원 치료를 받았고, 조랭이는 폐렴, 엄마 모찌는 기생충 감염으로 치료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는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
모찌는 자신이 낳은 아이들이 하나둘씩 모르는 사람들의 품으로 떠날 때마다 짖지도, 붙잡지도 못한 채 조용히 이별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조랭이와 함께 포근한 센터 안에서 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
조랭이의 삶이 태어난 순간부터 이별로 시작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태어났던 작은 아이, 조랭이. 이제는 엄마 모찌와 함께 평생을 품어줄 포근한 가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이들의 하루 하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후원제도입니다.
사료, 패드(모래), 간식 등 후원동물에 따른 맞춤제공
건강검진, 중성화, 예방접종, 질병에 따른 수술 및 치료
위생케어, 목욕, 미용관리로 쾌적한 삶을 유지
교육, 펀케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놀이 진행
입양불가한 아이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고 보호
따뜻한 배웅을 제공하기 위해 사후 장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