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이는 굴다리 아래, 차가운 바닥 위에서 발견된 어린 강아지입니다.
처음 아이를 발견했을 당시, 주변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듯한 적막한 공간이었고 작은 몸 하나 의지할 곳 없이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했을 때, 팝콘이는 생후 3~4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아직 어린 아이였습니다.
아이의 상태는 가볍지 않았습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뒷다리를 불편해했고, 자세히 확인해보니 무릎 한 쪽이 돌아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가 왜 혼자 그곳에 있었던 걸까요. 아파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버려진 걸까요, 아니면 펫샵에서 팔리지 못한 채 가치가 없다고 여겨져 버려진 걸까요.
정확한 이유는 끝내 알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누군가 애타게 찾고 있는 아이이길 바랐지만, 팝콘이를 찾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작은 아이는 혼자 남겨진 채, 센터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팝콘이는, 품에 안기고 싶다는 듯 몸을 기대는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을 믿고, 먼저 다가와주는 아이입니다.
조금은 불편해 보이는 뒷다리, 걸을 때마다 살짝 절뚝이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 작은 몸으로도 열심히 달려오고,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오고 싶어서 계속 눈을 맞추는 아이입니다.
팝콘이는 지금도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아이가 더 이상 차가운 바닥이 아닌, 따뜻한 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팝콘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아이들의 하루 하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후원제도입니다.
사료, 패드(모래), 간식 등 후원동물에 따른 맞춤제공
건강검진, 중성화, 예방접종, 질병에 따른 수술 및 치료
위생케어, 목욕, 미용관리로 쾌적한 삶을 유지
교육, 펀케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놀이 진행
입양불가한 아이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고 보호
따뜻한 배웅을 제공하기 위해 사후 장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