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는 보호소에 처음 입소했을 때부터
한쪽 눈이 거의 실명된 상태였던 아이입니다.
당시 눈은 심하게 부어 있었고,
어린 나이의 아이가 겪기엔 너무 아픈 상태였습니다. 😢
그렇게 보호소에 들어왔지만
아직 어리고 활발한 아이였던 제리를
수개월 동안 아무도 찾지 않았습니다.
보호소에서 지내는 동안 눈에 고름이 차서
여러차례 고름을 짜냈고, 그 과정을 겪으며 눈은 점점 함몰되어 갔습니다.
결국 제리는 포캣멍센터로 인계되어 오게 되었습니다.
센터에 온 뒤 병원 검진을 진행했고,
눈 문제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심장 질환은
수술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상태였고,
제리는 무사히 수술도 잘 마쳤습니다. 🏥✨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면…
눈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심장 잡음까지 듣게 되었고,
그 이후 제리를 포기한 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제리는 어떤 이유로든 혼자 남겨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제리는 아픔보다 밝음이 더 큰 아이입니다. ☀️
정말… 세상 누구보다 활발합니다.
마치 발에 탱탱볼을 달아놓은 것처럼
방방 뛰어다니고 🏃♂️💨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보는 사람마다 반갑다고 달려옵니다 🤍
혼자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방전된 듯 잠들어버리기도 하고 😴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한쪽 눈이 조금 특별할 뿐,
제리는 누구보다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입니다.
이제는 제리가 아픔보다 행복을 더 많이 배우길 바랍니다.
제리와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 걸어가 줄
평생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